김수현, 수백억 아파트 매각…배상금 마련설 ‘사실무근’

예술 활동

11/07/2025 23:37

배우 김수현이 서울의 고급 주택 중 하나를 매각하면서, 최근 논란과 관련된 손해배상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측근은 이를 부인하며, 매각은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7월 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단지 ‘갤러리아 포레’의 한 세대를 매각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2014년에 약 30억 2천만 원(미화 약 219만 달러)에 매입되었으며, 이번에 약 80억 원(미화 약 615만 달러)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거래는 김수현이 일부 브랜드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직후 이루어져, 일각에서는 급전 마련을 위한 ‘매각’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한 측근은 “매각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2024년에 매수자가 나타난 후 일정에 따라 계약을 체결한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im Soo Hyun bán nhà trong giai đoạn nhạy cảm khiến nhiều người cho rằng anh cần tiền gấp để bồi thường thiệt hại cho nhãn hàng.

김수현은 해당 단지 내에 약 300㎡ 규모의 다른 두 채의 아파트도 보유 중입니다. 이 중 한 채는 현재 30억 원(약 220만 달러)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가압류된 상태입니다. 해당 소송은 의료미용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제기한 것으로, 김수현이 기업 이미지에 피해를 줬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故 김새론 배우와 관련된 사생활 논란 이후 여러 광고주 및 업체들로부터 총 730억 원(약 6천만 달러)에 달하는 민사 소송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방성훈 변호사(LKB앤파트너스)는 지난 6월, “해당 가압류는 부당하다”며, “김수현은 브랜드 이미지에 해를 끼친 당사자가 아니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Hoverlab)’의 허위 주장의 피해자”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버 김세의 및 김새론 가족을 상대로 제기한 120억 원(약 880만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논란 초기와 달리, 최근에는 김수현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가로세로와 김새론 가족의 주장은 허위로 드러났고, 조작 정황도 많다”, “김수현이 억울한 피해자라면 명예를 회복하고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김수현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모든 걸 쌓아온 배우인데, 누군가의 악의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뻔했다”, “하루빨리 복귀작에서 그를 보고 싶다”, “디즈니는 그의 주연작 를 공개해야 한다”, “수사가 너무 늦어져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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